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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하기/다큐3

에일리언 월드 : 데자뷰 유발 다큐멘터리 데자뷰 유발 다큐멘터리 재밌게 봤습니다. 다양한 조건의 행성을 가정하고 그 행성에 사는 생명체는 이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지구에도 이런 신기한 생명체가 있다~ 라는 내용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4개 화로 이루어진 1개 시즌인데, 그래도 시즌2가 기대되는 걸 보니 무난히 재밌게 보긴 한 모양입니다. 아주 심도 깊은 다큐멘터리는 아니지만, CG가 그래도 꽤 화려합니다. 예전 코스모스 시리즈가 떠오르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CG분량이 적은 탓에 같은 장면을 거의 3~4번 정도는 재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뭔 불과 몇 분 전에 본 장면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이 점은 좀 심각합니다. 계약한 대로 러닝타임을 채우려면 어쩔 수 없었는가 봅니다. 또한 외계 생태계를 보여준다기엔 고작.. 2020. 12. 5.
그것이 알고 싶다 1209회 : 역대급 발암 에피소드 역대급 발암 에피소드 믿음의 덫과 희망의 늪 - 군포 빌라 살인사건의 전말 ​ '수십 억에 달하는 거액이 법적 다툼으로 인해 묶여 있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 받으면 추후에 거액이 수중이 들어올 때 n배의 가치로 갚겠다.' 라는 식으로 공갈 사기를 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다룹니다. 무섭거나 미스테리한 것과는 거리가 먼 역대급 발암 에피소드로 살인 사건 가해자가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불쌍하게 느껴진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2020. 4. 12.
코스모스 (Cosmos, 2014) 15일부터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 중인 것 같은데 중간 부터 보느라 15부작 중 몇 편을 본 건지 모르겠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바탕으로 우주에서의 지구의 위치, 우주의 탄생 과정, 천동설을 믿던 인류가 지동설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는데 CG느낌이 거의 안 날 정도로 잘 만들었다. 보통 지루한 자료 화면, 나레이션, 인터뷰로 설명됐을 법한 내용을 컷아웃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한 것도 새롭다. 교과서에서 암만 3만 광년, 150억 년 해도 감이 오질 않는 수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게 또 좋다. (물론 실제 측량을 표현하기엔 극단적인 경우가 많아 완벽하진 않은듯 하다.) 고딩때 도서관에서 코스모스를 펼쳤다가 몇 장 읽고 포기한 기억이 있는데 다큐부터 보고 나서 다시 한 번 도전..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