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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16 최고의 트레일러 모음

by Yionguon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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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그래픽이 머릿 속 그래픽의 한계선을 계속 밀어내면서도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가끔 옛날 트레일러를 다시 보는데, 그 때의 그 기대감과 배신감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맨날 다시 찾게 되고, 또 내가 뭘 기억 못하는지도 아리송해지다보니,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영상들을 한 번 모아 봅니다. 모으다 보니 너무 많아져서 2016년도 까지만 우선 잘라야 하겠습니다.

 

2005 : Monster Hunter Freedom : Opening

 시리즈 마다 엄청난 발전은 없지만 정말 미세하게 꾸준히 발전해 온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대중적인 인기도 얻고 쌈마이틱한 영화도 제작이 되었구요. PSP로 처음 접했을 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플스2 시절부터 이미 완성형입니다. 후대인들은 살점만 덧대면 계속 판매될 거구요. 다만 반복되는 플레이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절차적 생성이나 오픈월드 개념이 적용되면 정말 멋진 게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 : Bioshock : XBox360 Trailer

 자연스러운 물 그래픽을 게임에서 접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생소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축축한 곰팡내나는 수중 도시에 있는 기분이 압권입니다. 스토리의 반전도 정말 충격적이었구요. 게임 플레이도 재밌었습니다. 바이오쇼크 2 부터는 정말 목이 빠져라 기다리다가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8 : Fallout 3 E3 Trailer

 오픈 월드 뽕을 거하게 심어준 폴아웃3, 혹자는 시리즈 최악으로 꼽지만 전 정말 재밌게 했답니다. 모션이 무진장 어색하지만 배경은 당시 기준으로 꽤 멋졌습니다.

 

2008 : Fallout 3 Teaser Trailer

 노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인류의 암울한 대체 역사를 겪어보는 경험은 정말 오묘했습니다. 직접 마을에 핵도 날려보구요.

 

2009 : District 9 : Official Trailer

 처음에 트레일러 보고 진짜 외계인이 지구에 착륙한 건데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라 이걸 영화 트레일러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지 3초정도 고민했습니다. 첨단 기술을 가진 채 조난당한 갑각류 외계인이라니 정말 천재적입니다.

 

2009 : How District 9 Should Have Ended

 이 랍스타 외계인들은 대체 언제 돌아오는 걸까요;

 

2010 : Bioshock 2 : Launch Trailer

 정말 미친듯이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플레이 후기는 그냥저냥 재밌을 뿐이었던 바이오쇼크2입니다. 진짜 멋진 게임이었지만 전작만큼은 코어 스토리가 튼튼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 : Lost Planet 2 : Official GamesCom Gameplay Trailer 2

 매 시리즈 마다 게임에서 이런 게 된다고? 라는 느낌을 전해준 로스트 플래닛 시리즈입니다. 정장 직접 해볼 때 재미는 그닥 잘 모르겠어서 신기했습니다. 우히힛 내가 재밌으니 남들도 전부 재밌을거야! 하며 만든 느낌이 다분합니다. 그렇다고 엄청 재미 없는 건 또 아니구요.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2010 : Lost Planet 2 : Official GamesCom Gameplay Trailer

 메카니컬한 디자인은 정말 멋집니다. 다만 그 뿐... 흑흑

 

2010 : Metro 2033 - Launch Trailer

 이것도 진짜 뭐라 표현하기 오묘한 꼬질꼬질한 쌈마이 아포칼립스 느낌을 정말 잘 살린 멋진 게임입니다. 수동 배터리 충전기, 필터 게이지 같은 불편하면서도 디테일한 요소가 정말 멋졌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게임에서 이런 요소를 별달리 따라하거나 시도하지 않는게 신기합니다.)

 

2011 : BRINK Trailer

 트레일러를 보고 다들 충격을 받고 출시 후에는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린 브링크입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게임 홍보에 일반 CG 기술이 접목되면서 트레일러 사기 수법이 이 때 부터 좀 많아져 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2011 : Firefall : Cinematic Trailer

 이것도 비운의 작품입니다. 국내의 헉슬리 온라인 판권이 팔려서 제작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011 : Firefall : Intro Trailer

 트레일러를 다시 보다 보면 지금 나왔으면 훨씬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헉슬리와 마찬가지로 당시 기술 수준으로는 생각했던 대로 구현하기 어려워 보임)

 

2011 : Armored Core V : Official Trailer

 실제 게임 그래픽과 괴리가 굉장히 큰 아머드 코어 시리즈입니다. 갭이 이정도가 되면 게임적 허용을 넘어서 전 그냥 반쯤은 사기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언젠가 이런 그래픽 때깔 속에서 거대 메카닉 타고 날라댕기는 날도 오겠죠. 다크 소울의 성공 이후로 은근히 그런 기대를 해 봅니다.

 

2011 : Battlefield 3 : Caspian Border Gameplay

 그에 반해 정말 정직한 다이스의 배틀필드 시리즈. 트레일러 그대로의 게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불지옥 메트로 맵, 목이 기린이 되는 버그 등등 이상한 문제도 많았지만 제가 경험한 fps 중에는 최고였습니다.

 

2011 : Battlefield 3 : Launch Trailer

 싱글은 진짜 좀 별로였습니다.

 

2011 : Battlefield 3 : Multiplayer Gameplay Trailer

 배틀필드3 이후에 4, 5, 1 까지는 큰 발전이 없는 듯 합니다.

 

 

 

 

 

2011 : Portal 2

 포탈2도 정말 오래 기다렸다가 발매 날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토리는 좀 오묘했지만 퍼즐들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래픽이 개선된 수준도 그렇고 지금 봐도 정말 모범적인 후속작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1 : Prey 2 E3 Trailer

 이건 뭔 사람들 기대만 부풀려 두고 어디로 종범한 프레이 2입니다. 근데 가끔은 얼렁뚱땅 만들어서 뒷통수를 치느니 걍 안 나오는게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2011 : Rage : Uprising

 레이지. 메가 텍스쳐인지 뭔지 때문에 컴 사양에 따라 여러 사람 애먹게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그래도 어 좀 괜찮네! 했던 것이 지금 보니 그래픽이 좀 맛이갔군요... 그냥 둠을 만들기 위한 발판이 아니었을지 이 때 까진 뻘짓이 많았습니다. 레이지2도 제대로 망한 거 같구요.

 

2011 : Rainbow 6 : Patriots

 지금 보면 일단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 본 사기용 트레일러 때문에 생긴 세간의 기대감에 막상 부응할 자신은 없었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2012 : RESET : Official PC Debut Footage Trailer

 이것도 사람들이 트레일러만 보고 와! 했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린, 뒷 소문도 못 들어본 경우입니다.

 

2012 : Planetary Annihilation : Kickstarter Trailer

 이것도 좀 아쉬운 경우입니다. 재미난 게임이 될 뻔 했다가 불길이 채 타오르기 전에 식어버린 느낌입니다. 나중에 개선해서 확장팩도 낸 모양인데 그 땐 이미 아무도...

 

2012 : Diablo 3 : Play Trailer

 디아블로3는 반대로 너무 질질끌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첫 트레일러 나올 때만 해도 진짜 우와~~!!!! 하던 게 출시 때는 그냥저냥 그런 느낌으로 다가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안타까움을 넘어 좀 슬펐습니다.) 다들 패키지 구한다고 난리를 치긴 했지만 그 때 이미 그래픽도 어중간해 진 상태였고 느낌이 좀 쎄-했었습니다. 이 때 부터 블리자드의 카리스마가 점차 옅어지고 결정 장애만 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2012 : Diablo 3 : All Cinematic Trailer

 시네마틱은 정말 멋졌습니다. 다만 인게임 그래픽이 뭔... 스타2도 그렇고 둥글둥글 귀여워진 느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냥 열라게 어두침침하고 축축하고 뾰족뾰족하게 했다면...! 젠장 그런 디아3가 있는 평행우주도 어딘가에 있겠죠.

 

2012 : Enodo : DemoReel

 차세대 심시티는 이정도가 아니겠는가 하는 괴상한 기대와 루머를 양산한 도시 계획용 소프트웨어 영상입니다. 심시티는 이것의 1/10도 담아내지 못하고 스스로 판 무덤으로 직행하게 되었었죠.

 

2012 : HAWKEN : Teaser

 호큰도 정말 안타까운 게임입니다. 진짜 멋졌는데. 게임이 성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Hawken : Launch Trailer

 지금 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당시 기준으론 괜춘했는데.

 

Hawken : Cockpit Gameplay Trailer

콕핏 뷰가 정말 멋졌습니다.

 

2012 : PROMETHEUS 원더콘 예고편 (한국어 CC)

 Sci-fi 영화가 다 그게 그거로 보이던 시절이 계속 되어도 중간 중간 괴상한 영화들이 하나씩 꼭 등장합니다. 디스트릭트9, 아바타, 프로메테우스... 스토리를 그냥저냥이지만 아주 가끔 다시 보면 재밌습니다.

 

2012 : 프로메테우스 바이럴 영상 - 차세대 데이빗 소개

 꿍꿍이 500배로 생겨먹은 배우를 잘 캐스팅 한 모습입니다.

 

2012 : 프로메테우스 바이럴 영상 - Quiet Eye

 바이럴 영상을 이렇게 까지 만드는구나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3 : BioShock : Infinite : Debut Trailer

 이 미치광이들이 또 무슨 대작을 만드는 건가 싶었던 추억입니다. 난 왜 아직 출시 전 과거에 갇혀 있는가... 미래를 볼 수 있다면! 하고 바랬던 기억입니다. 이렇게 트레일러를 투척하는 것 만으로 팬들에게 시간에 갖혀버린 느낌을 주고 돈도 뜯어내고 좋은 평가도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거 같습니다. 정작 출시 날 즈음이 되면 나면 항상 기대가 말도 안되게 너무 높았구나 하고 말지만...

 

2013 : BioShock : Infinite : TV Ad

 바이오 쇼크 인피니트도 정말 오래 기다리고, 출시일 부터 재밌게 했었죠. 다만 좀 아쉬웠습니다. 바쇽2에서 스토리가 아쉬웠던 것과 반대로 인피니트의 스토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이번엔 게임 플레이가 되려 좀 빈약해졌다고 생각이 들었던 기억입니다. 갈고리를 타고 이리저리 다니는 건 좋았는데, 인터랙션 요소가 너무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놀이동산의 어트랙션 놀이기구처럼 스토리를 보기 위해 중간중간 총을 쏘며 땜빵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테마나 분위기가 처음 부터 끝까지 너무 일관된 것도 아쉬웠구요.

 

 

 

 

 

 

 

 

홈월드 : 쉽브레이커즈 / 데저트 오브 카락

 이건 프리퀄 말고 그대로 쉽브레이커즈로 그냥 나와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주 기나 긴 튜토리얼을 하는 듯한 이상한 기분. 원래 만들려고 했던 건 대체 뭐였을까요. 정말 미친듯이 궁금합니다...

 

2016 : 배틀필드1 싱글플레이 트레일러

 

2016 : Battlefield 1 - Official Reveal Trailer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은 진짜 좀 이상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게임 속 전 우주의 후각 정보는 전부 사라지고 시력을 몽골인 수준으로 확장시켜주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될까요. 때깔이 정말 신기합니다.

 

2016 : DOOM : Launch Trailer

 반면 둠은 피, 기름 냄새랑 퀘퀘한 괴물 살점 냄새가 날 것 같습니다. 길찾기 요소를 좀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게 전통이라니 어쩔 수 없지만... 중간에 지도 보면서 길 찾고 있으니 좀 웃긴거 같기도 하고... 지도 보기도 너무 귀찮아서 그만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2016 : DOOM : Fight Like Hell Cinematic Trailer

리퓨즈드의 곡들을 OST에 넣은 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2016 : DOOM : INTRO

 저 새뮤얼인가 하는 박사도 정말 멋있었구요. 언젠가 다시 엔딩 목표로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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